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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 화장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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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아름다움은 스스로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메이크업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얼굴은 타인에게 스스로를 알리게 되는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노화로 인하여 점점 탄력을 잃어가고 얼굴형도 변하게 되므로 20대의 메이크업 패
턴이 40대의 여성에게 그대로 적용될 수는 없다. 자신의 연령에 맞게 조금씩 변화를 주면 나이보다 훨씬 생
동감이 있고 젊어 보이거나 우아하면서 한층 조화로운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1. 20대 초반 : 투명한 메이크업
젊음은 그 자체가 큰 재산이며 가장 아름다울 때이다.
20대 초반에는 피부를 감출 것이 아니라 피부의 투명함을 그대로 살려서 가볍게 메이크업을 하는 것이 좋
다. 메이크업의 색조를 동일계열의 색조를 이용하여 너무 튀지 않게 표현한다. 아이 섀도와 립스틱이같은 느
낌이 들어야 하며 볼 화장은 강하지 않은 것이 중요하다.
① 피부화장
파운데이션은 베이지색을 이용하여 얇게 발라준다. 주의할 것은 얼굴의 잡티를 커버할 목적으로 파운데이션
을 두껍게 깔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부분 수정은 커버스틱을 이용하여 하거나 면봉에 스틱 파운데이션을
묻혀 부분 커버를 해준다. 충분한 파우더로 인하여 번들거림이 없도록 해준다.
② 눈화장
눈썹을 브러쉬로 처리한 후 눈끝 부분을 다소 강하게 표현하여 얼굴의 포인트를 눈썹으로 가져간다. 머리색
에 따라 눈썹의 앞머리를 달리 해준다. 머리가 노란색이나 갈색이라면 눈썹의 앞머리도 갈색, 머리가 흑발이
라면 눈썹의 앞머리도 검정색으로 그려준다.
아이 섀도는 눈의 명암을 표현할 수 있는 색조를 브라운계열과 섞어서 사용하여 눈의 깊이를 준다.
아이 라인은 펜슬이나 케이크를을 이용하여 섀도와 연결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그려준다. 펜슬로 먼저 눈
의 형태를 그린 후에 케이크 아이 라이너을 이용하여 선명하게 그려준다. 주의할 것은 강하지는 않지만 눈
의 윤곽이 선명하게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속눈썹이 풍성해 보이도록 아이러쉬컬을 이용하여 눈썹을 올린 후에 마스카라로 올려준다.
③ 입술화장
립 펜슬로 입술 라인을 깨끗이 정리한 후에 브러시를 이용하여 브라운, 오렌지, 레드, 등의 선명한 색상으
로 입술의 맑은 느낌을 부여한다.
2. 20대 중반 이후 :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마사지, 팩, 등의 영양을 공급해 피부관리를 해주도록 한다. 철저한 피부관리는 지
금 당장에는 보이지 않더라도 좋은 피부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너무 어려 보이지 않으면서 자신에게 맞는 테크닉과 색상을 파악해서 얼굴을 연출할 수 있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 손질에 많은 시간을 투자함으로써 피부손상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자외선으로 인
한 피부의 과다 노출로 인해 피부에 손상을 주므로 선크림을 이용해 색조화장에 들어가기 전에 발라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주어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① 피부화장
여성의 20대 후반은 너무 하얗게 표현하는 것보다 베이지톤으로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해주는 것이 더
욱 아름다워 보인다. 피부색은 메이크업 베이스(연녹색)를 이용하여 자기 피부보다 한톤 밝게 해준다. 이 시
기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이용하거나 파운데이션과 메이크업 베이스를 섞어
전체적으로 고르게 펴 발라 준 다음 짙은 베이지색상을 이용하여 얼굴형의 단점을 보완해 주고 헤어라인과
턱선 라인에 음영을 주어 입체적인 화장을 해준다. 그런 다음 티슈로 눌러주어 파운데이션의 유분기를 제거
한다.
② 눈화장
아이섀도는 자연스러움보다는 자신의 눈 형태에서 변화된 표현도 좋으며 펄이 가미된 섀도를 사용하여 새로
운 분위기를 연출해보는 것도 좋다. 하이라이트를 눈두덩이 전체에 펴주고 기본색을 눈썹뼈를 제외한 눈 두
덩이에 펴주고 포인트 색깔을 눈꼬리에서 아이홀로 연결하여 그라데이션 및 포인트를 줘서 깊이감과 새로운
느낌으로 연출해 준다. 그리고 이때에는 자연스러운 눈매 표현보다는 또렷한 눈매 표현을 위해 아이라이너
(다크 브라운)를 이용해 약간 두껍게 그린 다음 눈꼬리 부분에서 자신의 눈 형태에 맞게 그려주며 눈 꼬리
를 살짝 올려서 그려주어 섹시함을 표현해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퍼플계열의 색상을 이용하여 아래 라인
을 그려 준다. 마스카라는 블랙이나 브라운 계통에 마스카라를 풍성하게 표현해 주는 것이 좋다.
③ 입술화장
자신의 입술형에 맞게 그려 주며 여러 가지 형태의 입술을 표현해 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다크 계열을
이용하여 지적인 느낌의 입술을 표현한다든지, 핑크톤처럼 깨끗한 입술로 표현하든지 색상의 선택을 의상이
나 전체적인 것을 고려해서 선택해 준다. 입술을 크게 그리고 싶다면 브라운으로 자신의 입술선보다 도톰하
게 그려주어 섹시함을 강조해 주는 것이 좋다.
④ 볼화장
브라운을 이용하여 얼굴의 형태를 살려주는 느낌으로 페이스 라인을 두드려 준다.
3. 30대 메이크업 : 개성적인 메이크업
30대가 되면 기미, 주근깨가 드러나고 눈 밑에 그늘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얼굴 윤곽이 조금씩 처지기 시작한
다. 피부노화가 갑자기 두드러지는 시기는 35세로 특히 눈과 입 주위에 잔주름이 늘어난다.
이미지를 변화시키려고 하지 말고 매일 새로운 색상을 사용한다든지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는 것이 좋다. 또
한 정기적으로 스킨케어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더욱 더 다양한 화장품을 필요로 한다.
더불어 식이요법과 충분한 휴식을 통해서 신체의 건강함을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
① 피부화장
메이크업 베이스를 엷게 펴 발라준 후, 다크서클 부분을 컨실러를 이용하여 밝게 펴 바른다. 그리고, 건성
피부가 되기 쉬우므로 수분보충 및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게 파운데이션을 발라준다. 이때 잔주름이나 표정주
름이 생기는 곳은 파운데이션의 양을 조절해 줘야 한다. 두껍게 파우더를 바르면 갈라지거나 쉽게 뜰 우려
가 있으므로 적은 양을 이용하여 얇게 펴 발라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② 눈화장
눈썹은 진하지 않은 것이 좋다. 눈썹을 손질할 때도 너무 얇게 수정해주거나 눈썹끝을 자르는 것보다는 자신
의 얼굴형에 맞게 그려 주는 것이 좋다.
브라운색의 아이브로우 펜슬을 이용하여 그려준 뒤 짙은색보다는 자연스럽게 같은 색상의 아이섀도를 이용하
여 펴 발라 준다.
아이 섀도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명한 색상 보다는 눈썹 부위나 눈
밑 부위를 흰색 아이섀도로 하이라이트를 사용하여 눈을 돋보이게 해 준다.
아이 라이너는 경계선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면서 언더라인도 연하게 발라준다.
마스카라는 눈썹을 자연스럽게 올려준 뒤 속눈썹 사이를 빗질해 주는 것이 깊고 아름다운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③ 입술화장
자신의 의상이나 장소에 맞게 다양한 립스틱 색을 선택한다. 의상이 화려하면 입술은 약한 톤으로 발라주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약하면 입술이 돋보이는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4. 40대의 메이크업
40대가 되면 자신의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연출된다. 내적인 요소, 성격, 인생 경험, 경제적인 여유, 자연미
등 모든 것이 어우러져 그 사람만의 독특한 스타일이 연출된다. 40대에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급격한 노화
인데 지금까지 받은 자외선의 축적으로 피부는 쉽게 지치고 노화가 더욱 빨라진다.
아름다움을 나타내 주는 최상의 척도는 피부에서 오는 것이므로 이 연령대는 피부손질에 최대한 신경을 쓰면
서 포인트 메이크업을 하도록 한다.
피부의 혈기가 감소되므로 핑크기가 느껴지는 리퀴드 파운데이션으로 피부표현을 해주고 다크서클 부분을 투
웨이 케이크로 덧발라준다. 입술은 부드럽고 조금 짙은 색으로 강조해 준다. 지저분하고 정리되지 않은 눈썹
은 더 나이들어 보이므로 눈썹을 단정하게 정리하고 회색보다는 갈색 아이브로우 펜슬로 자연스럽게 그려준
다. 헤어스타일도 긴 형태보다 턱선을 벗어나지 않는 짧은 숏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린다.
5. 50대의 메이크업
피부상태는 이제 본격적인 노화에 접어든 시기이다. 미간에 큰주름이나 깊은 주름이 생기는 경우를 느끼게
된다. 50대에는 일시적인 건조현상의 주름과는 달라서 웃을 때 생기던 주름이 원상태로 펴지지 않는다. 50
대의 피부관리는 노후가 다가올수록 더욱 중요하며 초라한 노년기를 맞이하지 않으려면 지속적인 피부관리
가 필요하다.
건성피부를 가진 50대는 주름이 별로 지지 않으나 피부가 상당히 거칠다. 크림 파운데이션을 얇게 발라 피부
를 깨끗이 표현하고 검정색 펜슬로 눈썹의 중앙부터 엷게 편다. 색조화장보다는 헤어스타일에 신경을 써 전
체적인 분위기를 세련된 느낌으로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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