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유행 할 립스틱 색깔은 어떤 색일까? 바로 핑크와 코랄 색상이다. 2008년 트렌드에서 빼 놓을 수 없
는 봄 컬러이다.
립스틱을 고를 때에는 손 등에다 컬러를 테스트하기 보다는 직접 입술에 발라보아 본인의 색과 어울리는 지
를 체크하는 방법이 제일 좋다.
그럼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립스틱 색은 어떤 색상일까?
우선 하얀 피부에 어울리는 색은 차가운 계열의 색상인 핑크가 제격이다.
핑크립스틱을 제대로 바르려면, 우선 립 펜슬로 희미한 입술선을 그려주되, 입술 선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더
욱 신경써서 그려야 한다.
도톰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립 펜슬로 전체적으로 입술선보다 크게 그리기보다는 윗 입술의 오목하게 파
인 부분과 아랫입술의 둥근 부분, 즉, 전체 입술선에서 중앙의 부분을 얇고 더 선명하게 그려주고, 나머지
입술선을 핑크 립 펜슬로 그린 후 입술 안쪽으로 색상을 필하듯이 채워준다.
전체적으로 핑크색으로 입술을 바른 후 더 밝은 핑크색으로 입술의 안 쪽 중앙으로 발라주면, 입체감있고 볼
륨감있는 입술을 연출 할 수 있다. 마치 연한 핑크 빛 장미가 입술 위에 얹져 있는듯한 속살이 살짝 나온 듯
한 느낌의 핑크는 순수함과 섹시함을 더 해 준다.
중간 피부톤에 어울리는 색은 따뜻한 계열의 색상인 코랄계열의 색상이다.
오렌지컬러와 핑크의 중간색상인 코랄색상은 어둡고 칙칙한 얼굴톤을 밝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단, 코
랄색상의 립스틱을 바를 때에는 중간 톤 피부에 밋밋하게 보이지 않도록 립라이너로 입술선 바깥 쪽의 양쪽
끝과 아래 입술선을 선명하게 그린다.
그 다음 윗 입술선 바깥 쪽의 산부위인 중앙부분은 하얀 크리미한 립펜슬로 입술선을 그려주어 코 끝과 입술
사이인 인중부위를 밝게 보여주는 것이 팁이다. 코랄색상의 립스틱을 바를 때엔 아랫입술의 중앙부분은 화이
트펄감이 있는 립글로스로 살짝 터치해 주면 입술이 밋밋해 보이지 않는다.
은하미용실(BNC) 오지영대표는 “세미 매트한 도자기 같은 피부에 입술이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촉촉하고 볼
륨감 있는 롱 래스팅 립스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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